개봉1동 어울림복합플랫폼 설계공모
Design competition for Gaebong1-dong Oeulim Complex Platform


또 하나의 집, 또 하나의 학교
Another Home, Another School

대지위치|서울시 구로구 개봉1동
대지면적|472㎡
용도|수련시설
규모|1,241.63㎡, 지하1층/지상4층
연도|2024
설계|텍소드건축사사무소+정유리건축사사무소

Location|Gaebong1-dong, Guro-gu, Seoul
Area of Site|472㎡
Program|Training facilities
Size|1,241.63㎡, B1/4F
Year|2024
Design cooperation with YuriJeong Architects

청소년의 제1, 2, 3의 공간을 넘나드는 장소

우리 도시에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이 주인이 되어 만들어 나가는 공간이 다양하지 않다. 대부분의 청소년에게 제1, 2의 공간은 집이나 학교일 것이다. 제1의 공간이라 하더라도 모두에게 가장 편안하거나 머무르고 싶은 장소는 아닐 수 있으며, 특히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집과 학교를 벗어나 안정감을 느끼고 자신을 표현하는 공간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어울림복합플랫폼이 누군가에게는 또 하나의 집, 누군가에게는 또 하나의 학교, 누군가에게는 제3의 공간이 될 모든 가능성을 품은 공간으로 제안한다.

따로 또 같이, 청소년의 개별성과 공동성

어울림복합플랫폼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무엇이든 시도하는 용기, 혼자 시간을 보낼 권리, 언제든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공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배경으로서 건축은 역할을 할 것이다. 중정을 중심으로 각각의 개성을 담은 네 개의 집과 사이길, 그리고 길에서 확장되는 여러 성격의 공용 공간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다양한 공간적 경험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모여있는 집, 하나의 작은 마을

해당 대지는 오래된 벽돌구조의 다세대, 다가구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모서리 부지이다.
동네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주민과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집의 스케일로 구성한다.
대지 안에 모인 작은 집들이 또 하나의 작은 마을을 만든다.

머무르고 싶은 사이길

자연광을 깊숙이 들이는 중정을 계획하여 내부 지향적이며 안전한 공간구조이면서도 닫혀있지 않은 공간을 제안한다.
중정을 둘러싸는 사이길을 걸으며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공간을 점유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포켓 공간을 인접하여 배치한다.

주변 건물의 스케일을 반영한 높이 계획

저층 위주의 주택이 밀집한 동네의 건물 스케일을 고려하여 높이를 계획한다.
정북일조사선 제한을 디자인 요소로 적극 활용하여 인지성이 좋으면서도 주변과 어우러지며 공존하는 규모와 형태를 구현한다.

집과 골목, 안과 밖을 넘나드는 공간적 경험

각각의 집의 성격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배치하여 자연스럽게 영역을 구분한다.
사이길과 크고 작은 라운지, 중정, 테라스, 선큰, 어울림 마당 등 다양한 공용공간을 집들 사이에 계획한다.
풍부한 수직적, 수평적 연계를 통해 이용자들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이 형성되도록 유도한다.

Previous
Previous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본관 SNU Commons 설계공모 (3rd Prize)

Next
Next

동물복지지원센터 강동 설계공모 (Entry)